사회적 기업 사) 청룡, 몽골 이비예술단과 협약식 가져

(계룡 신은희)

12월 23일 17시 계룡시 금암동 주민자치위원회(회장 김목효) 교육장에서 계룡시 사회적 기업 청룡(대표 신혜경)과 몽골 이비예술단(아마르 자르갈 부단장)과 문화 예술 교류를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신혜경 대표는 "멀리 몽골에서 계룡시 사단법인 청룡과 문화적 교류를 하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 문화 교류가 확대 발전되기를 희망한다"며 추운 날씨 이곳까지 이비예술단과 함께한 시민들께 감사했다.

몽골 이비예술단 아마르 자르갈 부단장은 "유학 기간을 통해 한국의 독특하고 매력적인 전통 예술을 알게 되었고, 한국은 자신의 전통 문화 유산을 잘 보존하고 있다."며 양국간 문화 예술 교류가 확대되기를 희망하였다.

2부에서는 양단체에서 준비한 한국무용, 몽골악기 호치르 연주 등 공연을 선보였다.

이번 민간 예술단체간 협약을 통해 교류이지만 나아가 지자체 협약에 밑 걸음이 되기를 시민들은 기대하고 있다. 아마르 자르갈 부단장은 지난 2012년부터 2014년까지 3년간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한국 전통음악과 몽골 전통 음악의 비교 연구' 논문으로 석사 학위를 받은 바 있고, 현재 몽골 국립 예술단에서 호치르 연주자로 활동하고 있다. 또한 우리말을 통역할 정도의 수준을 가진 인물로 정평이 나 있다.

오늘 이 자리에는 충남도지사 정책 특보인 사단법인 한국보안안전관리협회장 임강수 박사, 김목효 금암동 주민자치위원회장, 김평환 계룡시 문화체육과장 등이 참석하였다.

앞으로 양단체의 활동이 더 활발하게 이루어지길 기대하며, 더 많은 민간단체에 의한 다양한 문화 예술 외교활동이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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