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대를 넘어서서 새로운 힐링의 장소로 부각!

(계룡 신은희)

계룡시 자율 방범연합대(대장 우서영)에서는 11월12일 상주시 지역에서 1일 동안 ‘강바람이 상주하는 힐링 볼런투어’에 참여하였다.

오늘 행사를 주관한 우서영 연합대장은 "대원들이 그동안 고생한 점을 고려하여 행사를 추진하게 되었으며, 힐링과 함께 대원들의 봉사를 중심으로 현 프로잭트를 추진하게 되었다."며 대원들의 봉사에 감사하였다.

그동안 2020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 축제장 안전 지원, 계룡시 체육행사 교통통제, 야간 방범지원 활동 등 지역내 시민 안전 보호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행사에 참석한 대원들은 "상주 낙동강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볼거리, 주막촌의 먹거리, 낙동강의 체험을 통해 마음껏 힐링했다."며 다시 찾고 싶은 곳이라고 했다.

계룡시 자율방범연합대에서 현수막에서 풍기는 '그대와 함께 오늘! 여길 오길 잘했다'는 문구는 이를 기획한 임원진의 노력과 아이디어가 돋보인다. 또한 행사를 지원하는 상주시 자원봉사센터 볼런투어 담당팀장 등 직원들의 자세한 안내와 동행을 통해 상주시에 대한 많은 부분을 체험을 통해 알게 되었다.

참여자들은 "다른 지자체에서도 국가에 의지하는 1회성 행사보다 지속적으로 자생력을 갖는 생산성 있는 행사를 할 수 있도록 환경에 맞는 행사 기획이 필요하다."는 의견이었다.

낙동강 수몰로 인하여 생긴 인공섬인 경천섬에서 탐방객이 버린 쓰레기를 줍는 자연정화 운동은 이곳을 방문한 탐방객들의 자연스럽게 함께 동참하는 모습은 보기 좋았다. 특히 4대강 오염설로 낙동강을 살리기 위한 프로잭트 일환으로 낙동강 정화를 위해 ‘EM 흙공 던지기’는 시민들의 자발적인 동참이 시민의식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느끼게 하였다.

상주지역에서 느낀 점은 한두 사람의 안내자의 헌신적 봉사로 탐방객들은 ‘감사하다 다시 찾고 싶은 곳’ ‘상주 여행’이라는 느낌을 주어 시민 봉사자들간 지역을 넘어서 봉사를 통해 친선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다는 호평을 득하였다.

상주 주막에서 한끼의 식사는 방마다 마련된 주막촌의 상차림이 단체에서 조별, 가족 단위 소모임으로 방문하면 소박한 먹거리를 통해 필링이 저절로 되는 느낌을 줄 수 있다.

상주보를 중심으로 상주 수상 레져 센터에서 ‘폰툰 보트’ 체험도 낙동강을 체험하기엔 일품 코스이다. 또한 낙동강 자전거이야기촌에서 ‘하늘자전거’ 체험은 아쉽게도 정비 중이라 다음 기회라는 점을 남기고 카트 체험을 하였다. 2명 1개조로 레이싱의 느낌을 한껏 느끼게 하였다.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에서 다양한 생물들의 생태와 관리, 기후 환경과 밀접함을 설명하는 해설가의 안내가 대한민국 최고의 생물선생님이라 과언이 아닐 정도로 '딱 부러진다'는 느낌을 주었다.

금번 상주 여행은 낙동강을 중심으로 인접해서 모든 곳이 캠핑, 오토캠핑장을 갖추고 있어 가족, 친목 단위로 함께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기존 콘도, 야영장 등에서 단체 생활을 하던 모습과 전혀 다른 모습이다. 가는 곳 마다 시간여행과 함께 감성 여행을 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어 있어 저렴한 가격으로 충분한 힐링을 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계룡시 자율방범연합대에서는 매년 타 지역에서 실시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그 지역의 문화체험과 더불어 감성을 함께 느끼는 기회를 만들어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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