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어가는 가을, 전시회 관람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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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  신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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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은 독서의 계절이라고 한다. 책을 읽기에도 좋은 가을이지만 가족이나 지인과 함께 전시회 관람을 하기에도 좋은 계절이다. 계룡시에서 열리고 있는 전시회를 소개한다.

고명희 작가의 개인전 ‘희망을 품다’가 11월 1일부터 11월 7일까지 계룡문화예술의전당에서 진행 중이다. 이번이 고명희 작가의 12번째 개인전이며, 고명희 작가는 예비역 군 가족으로 계룡시 여류 작가로서 활동하고 있다. 또한 계룡시 자율방범대에서 청소년 유해감시 등 지역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고명희 작가는 "이번 전시회는 '희망을 품다'라는 제하로 분채와 석채로 그린 그림이며, 사실적인 감성과 추상적 배경을 혼합하여 일상과 자연 속에 꽃과 공작의 이미지를 꿈, 희망, 사랑의 메시지를 담아 표현하였다"며 전시회의 취지를 소개하였다.

(사)한국저작권관리사협회 임강수 박사는 “행운과 복을 불러 주는 공작을 희망의 꽃을 품어주는 고명희 작가의 작품을 통해서 최근 이태원 참사의 아픔을 잘 이겨내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하였다.

이번 전시회가 계룡시에서 활동하는 많은 여류 작가들의 모델이 되어 주목받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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