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흠 지사, 29일 개회식 참석…“전국 최초 통합체육대회 화합의 장 되길”

(계룡 신은희)
 

2022년 충청남도 충남체전이 9월29일 1700 보령시종합 운동장에서 개회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김태흠 도지사는 “이번 대회는 전국 최초로 생활체육과 전문체육 사이의 경계를 허물고 하나로 치러지는 도민 통합의 행사”라며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됐던 대회가 재개되는 만큼 도민의 우정을 다지는 희망과 화합의 행사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축하행사에는 장윤정, 태진아 등 많은 연예인들이 축하 공연을 통해 코로나로 3년간 열리지 못한 도민의 마음을 한껏 올렸다.

내일부터 10월 2일까지 도내 15개 시군 선수와 임원 만여명이 육상 등 29개 종목과 시범 종목에서 경쟁을 실시한다.

계룡시체육회(회장 정준영)에서는 이날 오후 1430 계룡시종합운동장에서 사전 출정식을 통해 7위를 목표로 결의를 다졌다.

이번 도민체전에 참가한 선수 및 임원들은 경기 참가는 물론 다가올 '2022 계룡 세계 군문화엑스포' 홍보에도 함께 나섰다.

계룡시 축구협회장 신봉균은 "축구 시합도 중요하지만 엑스포 홍보도 중요하다"며 사전 준비한 건빵과 홍보물을 상대 진영 선수뿐만 아니라 관람객들에게도 나눔을 통한 자발적 홍보 활동을 하는 등 아름다운 시민상을 보여주고 있다. 계룡시 체육회 김정례 팀장은 식당을 이용한 타 지역 선수 및 관람객들에게 팜플렛을 나누어주면서 계룡시 세계군문화엑스포를 홍보하였다.

각 종목마다 계룡시 선수들은 마찬가지로 도민들에게 얼마남지 않은 엑스포 참여를 위한 홍보전에 열기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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