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의 진솔된 목소리를 듣다

(계룡 신은희)

8월19일 힘쎈 충남도지사의 계룡시 방문이 있었다. 계룡시청에서 기자간담회와 시 의회 방문에 이어 16시 부터 계룡시 예술의 전당에서 ‘2022년 계룡시민과 대화'라는 주제로 시민들과의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본 행사에 500여명의 시민이 참석하여 진지하고 다양한 현안을 나누다보니 예상된 시간보다 30분이 지나 끝났다.

도 정책기획관은 시민과의 대화 시작전 20분간 '도정 운영 방향'에 대하여 설명을 함으로써 시민들에게 열린 도정 대하여 공감대를 갖게 하였다. 이어 이응우 시장의 인사말과 김태흠 도지사가 인사말이 있었다.

김태흠 도지사는 도정과 정부가 수행하고 있는 현 상황을 간단히 설명하면서 시민들의 목소리를 많이 듣기 위해 왔다고 하였다.

특히 시민들의 관심사 중 '국방부의 계룡이전, 육사 논산 유치' 등을 언급하면서, 방사청 이전 문제는 정부가 대전 이전 계획을 발표한 것에 대해 설명하였다. 또한 이케아 문제, 세계 군문화엑스포 행사 추진 등에 대하여 심층깊은 이야기도 하였다.

또한 도 정책기획관이 사전설명한 국방부 계룡 이전 유치는 도지사 공약임을 강조하면서 전반적인 도정 등에 대한 추진한 사항을 11월에 다시 이야기하겠다고 시민과 약속하였다. 이 자리에 참석한 시민들은 “김태흠 도지사가 약속을 잘 지키는 강한 추진력을 가지고 있다"며 호평과 관심을 보이면서 11월을 기대하는 반응이었다.

이후 시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기 위해 많은 시간을 할애하였다. 김태흠 도지사는 충남 계룡시 참여연대 이종각 대표의 도청 남부출장소 설치, 박인철 엄사 이장의 엄사 사거리 노후화 해결, 김철구 이장의 도곡리 소방도로 확장과 인도설치, 강홍순씨의 장애인 복지 일자리 해결, 기타 신도안 주민의 애환, 월남 참전용사 기념비 보조, 도 지역내 국가유공자의 균등 예우, 복지관 사용간 애환과 예산 보조 등 많은 시민들의 질의에 답변하면서 충남도청과 계룡시 관계관을 일일히 대화에 참여시키면서 "민원인을 찾아서 빠른 해결책을 강구해 주겠다"며 시민들에게 약속을 하였다.

금번 김태흠 도지사와의 대화는 충남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순회하면서 9월6일까지 계속될 예정이다.

시민들은 시민과의 대화에 통해 약속한 대로 김태흠 도지사가 잘 수행해 주리라 기대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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