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개 시군구 선수들 역량을 마음껏 발휘, 훈훈한 미담도

(계룡 이은영)

계룡시(시장 최홍묵)에서는 지난 2021년 11월 20일 09시부터 계룡시 신도안면에 위치한 계룡시 파크골프장에서 충청남도 장애인골프대회를 개최하였다.

금번 파크골프 대회는 충남장애인 골프협회장 및 제42회 전국장애인 체전 1차 선발전이기도 하였다.

이번 대회를 위해 계룡시 장애인 파크골프협회에서는 진정한 스포츠 신사의 모습을 보여 주었다는 평을 듣고 있다. 한편 장애인 선수들의 열성적인 활동을 위해 오후 계룡시 파크골프 동호회 회원들이 오후 시간을 장애인 선수들에게 연습의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파크 골프장 사용을 양보하는가 하면 당일 경기를 위해 회원들이 경기 운영을 지원하여 훈훈한 미담이 오고 갔다.

파크 골프는 생활체육 동호인의 체육 활동 중 하나로 경기 규칙과 에티켓을 중요시하는 스포츠이다. 최근 파크 골프는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분위기인 가운데 계룡시에서도 추가로 파크 골프장을 확장할 예정에 있다.

현재 계룡시에는 500여명이 넘는 파크골프 동호인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최근 급성장하는 인기 종목 생활체육의 한 종목이다.

충청남도 장애인 파크골프협회장 김종일은 “날씨가 좋아 충청남도 각 시군구의 장애인들이 함께하여 하는 경기를 계룡시에서 개최하여 감개가 무량하다며 행사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는 임원, 파크골프협회, 체육회에 공을 돌렸다.

경기 현장을 방문한 계룡시 체육회 정준영 회장은 “동호인들의 체육활동에 적극적으로 많은 지원을 하지 못하여 아쉬움을 갖는다”며 동호인의 생활체육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하였다.또한 계룡시 문화체육과 김병년 과장 등 계룡시 관계자들이 현장을 방문하여 체육대회에 운영에 불편함이 없도록 현장 지도를 하였다.

이번 파크 골프 대회에는 15개 시.군의 동호회원들이 참여하였고, 충청남도 김대영 도의원, 계룡시 체육회 이사를 맡고 있는 충남대 임강수 교수 등 지역 인사들이 경기 현장을 방문하여 관심을 보였다.

앞으로 계룡시 파크골프협회의 발전과 함께 동호인들의 훈훈한 미담이 계속되기를 응원한다.

<저작권 Ⓒ지엠시티타임즈,무단제작 및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