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유소년 드론 축구단 창단을 계기로 계룡시 이스포츠의 발전으로 거듭나길

(계룡 신은희)

계룡시 이스포츠드론협회에서는 지난 8월 12일 지엠시티평생교육원 드론축구장에서 유소년 드론축구단을 창단하였다.

현재 이스포츠드론협회에서는 지난해 12월 드래곤스타 등 7개 팀의 드론축구단을 창단하여 드론을 통한 이스포츠를 보급하고 있는 단체이다.

올해에는 지난 4월 진행된 계룡시 주말사업 일환으로 ‘나의 꿈 찾아 날아라 드론!’이라는 프로잭트를 통해 지역 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드론축구를 보급하였으며, 7월에는 용남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드론캠프를 운영하였다.

계룡시 이스포츠드론협회의 근간은 지난 2018년 지엠시티 평생교육원에서 계룡고등학교 학생들에게 드론 축구를 보급한 것을 계기로 매년 드론축구 보급에 노력하여 왔으며, 드론축구 활성화를 위해 매년 20여명의 드론 동호인을 양성하여왔고 지난해 12월에는 정선수 27명을 배출하였다.

또한 2021년 3월부터 드론국가자격증이 기존의 1종류의 자격증에서 4종류의 자격증으로 다양화됨에 따라 맞춤형 드론 교육이 진행되고 있다.

이에 계룡시 주관 청소년 드론축구 과정과 용남초등학교 주관하는 여름방학 드론축구 캠프 과정에 참여한 청소년 30여명 전원이 맞춤형 교육을 통해 드론 국가자격증을 취득하였다.

특히 ‘여름방학 드론축구 캠프’ 과정을 지도한 협회 박진학 부회장 등 4명의 강사진은 교육 재능 기부를 통해 지역에 봉사를 하여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협회에서는 이번 유소년 드론축구단 창단을 계기로 계룡 시민들에게 관심을 이끌어 농약살포, 촬영 드론이 이제 스포츠의 한 종목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계룡시 이스포츠드론협회장을 맡고 있는 충남대 임강수 교수는 “자라나는 꿈나무에게 미래의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시행하였는데 청소년과 학부모님들의 관심이 높아서 희망적인 출발을 하게 되었다”며 어려운 여건속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은 계룡시와 계룡시 체육회에 도움에 공을 돌렸다.

이 자리에 참석한 계룡시 체육회 정준영 회장은 축사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 주기 위해 노력한 계룡시 이스포츠드론협회와 지엠시티 평생교육원에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 체육회 차원에서 적극적인 지원으로 유소년 축구단이 연습과 대외 시합을 통해 계룡시를 알리는 계기를 마련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발족된 축구단은 전국 드론축구대회 정선수로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을 갖게 되며 매주 연습과 친선 경기를 통해 실력을 향상시켜나갈 예정이다.

오늘 창단을 축하해주기 위해 계룡시 자율방범연합대 우서영 대장, 김용락 전 계룡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하여 이들의 창단을 축하를 해주었다.

계룡시 이스포츠드론협회에서는 드론축구 교관단, 팀 단장, 임원 등을 소개하면서 드론축구의 발전을 위해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홍보해 줄 것을 주문하였다.

이번 창단된 유소년 드론 축구단의 활동이 계룡시 이스포츠의 발전과 계룡시를 알리는 큰 초석이 되어 주길 기대하며 이들의 활동에 박수를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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