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회 전문 연구팀에 의한 선행연구과제 추진으로 군으로부터 호평

(계룡 신은희)

육군본부에서는 지난 6월 7일 ‘군 주둔지 경계력 보강사업 연구용역을 수행한 사단법인 한국보안안전관리협회에 감사장을 수여하였다.

이는 최근 몇 년간 군에서는 민간인 주둔지 무단침입, 밀입국자 및 탈북자 추적 감시 부실 등 경계력 문제점이 발견되어 전반적으로 경계작전태세 확립을 위해 각급부대에 주둔지·해안 경계작전태세 확립을 강조 지시하고 예산 투입하여 왔으나, 경계력 보강을 위해 전문가들의 연구가 필요하다는 군내 외 의견을 반영하여 주둔지에 지능형 CCTV, 순찰용 드론 보급 등 경계력 보강사업애 연구용역을 추진하게 되었다.

이에 사단법인 한국보안안전관리협회에서는 지난 2020년 12월부터 육군본부로부터 ‘주둔지 경계력 보강 선행연구 사업’에 대하여 연구용역을 부여받고 전문인력을 투입하여 2021년 지난 4월에 연구용역 사업 수행을 완료하였다. 4개월 여간 협회 내 전문가로 구성된 연구팀과 자문위원들이 각급부대를 방문하여 현장 실태를 확인하고 주둔지·해안경계 AI 통합 시스템 구축, AI 감사장비 보강, GOP 과학화 경계시스템 성능개량 등 경계시스템 전반을 AI 기반체계로 분석 보완하여 현시점 및 미래에 적합한 제대별 경계력 보강을 위한 유형별 표준 모델을 제시하였다.

이에 육군본부에서는 ‘주둔지 경계력 보강 선행연구 사업’을 수행한 한국보안안전관리협회에 “어려운 용역과제임에도 불구하고 짧은 시간에 보안분야 전문가들의 많은 자료를 제시하여 군 전투력 발전에 큰 도움이 되었다”며 주어 감사하며 제시한 자료를 중심으로 군이 현재 및 미래 경계력 발전에 기존의 여타 선행연구와 달리 현실성 있는 대안을 제시하여 주어 많은 도움이 되었다며 감사장을 수여하였다.

감사장을 수여받은 협회장 임강수 박사는 “협회의 전문성을 군의 경계력 보강 사업 추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서 예비역 보안 전문가를 중심으로 사회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제시한 결과물이 만큼 군 전투력 발전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연구에 참여한 연구원 및 육군본부 관련 실무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돌렸다.

이번 용역을 수행한 한국보안안전관리협회는 현재 정부청사 및 공공기관 군에 보안 및 대테러, 안전분야에 대하여 자문, 진단업무 등을 지원하는 전문가들로 구성된 비영리 사단법인이다.

이제 군은 매번 반복되어 왔던 주둔지 경계력에 인적 및 물적 자원이 융복합적으로 보완되어야만 한다는 국민적 여론의 목소리와 환경적 취약점을 보완해야만 하는 군의 노력이 필요한 시기이다.

따라서 1천억원의 국가 예산이 투입될 예정인 금번 사업에 주둔지 경계력 상 취약점에 대하여 전문가들이 제시한 연구 결과물을 중심으로 내실 있는 보강사업을 추진되어 더 이상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격이 아닌 사고 재발을 철저히 차단하고 국민으로 부터 군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시키고 신뢰받는 군으로 자리매김 해 줄 것을 당부하며 변화하는 군의 모습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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