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자율방범연합대와 함께 어르신 모시고 사는 어려운 학생 가정 위문, 참군인의 모습 보여주어

(계룡 김병연)

긴 시간 속에 코로나와 싸우고 있는 현실 속에서 온정의 숨은 손길로 어르신을 모시고 사는 학생에게 훈훈한 아름다움을 전해주고 있는 단체가 있다. 그 주인공은 바로 육군본부 군사연구소 간부들이다. 이들은 지난 5월 7일 계룡시 자율방범연합대(대장 우서영)와 함께 지역내 어르신을 모시고 사는 학생을 돕기 위해 가정을 방문하여 쌀 3포대, 라면 3박스, 영양제, 상품권 등을 전달하여 주었다. 요즘 들어 코로나 상황 속에 자칫 놓칠 수 있는 취약 계층에 대한 보살핌의 손길을 몸소 실천하여 주위로부터 호평을 듣고 있다.

이번 온정의 도움 손길을 연결한 군사연구소 김선미 상사는 계룡시 자율방범연합대 여성방범지대 소속이기도 하다. 김상사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어르신을 모시고 사는 학생에게 보살핌의 손길을 줄 수 있어 무척 다행”이라며 이러한 봉사를 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어 준 계룡시 자율방범연합대에 감사하다며 공을 돌렸다. 김상사는 현재 계룡대 군사연구소에 근무하는 20년이 넘는 경력을 가진 부사관으로서 고교생 아들을 둔 어머니이기도 하여 忠孝(충효)의 의미를 더 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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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본부 군사연구소의 활동은 최근 코로나 사태 속에 국민의 군대로서 군의 역할이 중요한 시점에 음지에서 묵묵히 국민의 군대로서 그 역할을 실천하는 참군인의 모습을 보여 주어 주위에서 칭찬은 물론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더욱 훈훈한 정을 전하여 주고 있다. 함께한 계룡시 자율방범연합대는 야간 방범 자율순찰, 청소년 유해지역 출입 확인, 지역 방역활동 등을 실천하는 단체로서 주간에는 각자의 직장에서 근무를 하고 일과 후에 야간 순찰 등 봉사 활동을 통해 지역 안정화에 기여하고 있는 정평이 나 있는 건전한 봉사단체이다.

또한 지난 1월에 취임한 우서영 계룡시 자율연합방범대장은 계룡시 최초 여성 대장으로 지역 안정을 위한 강인함과 부지런함, 어머니의 손길로 단체를 이끌어 가고 있어 앞으로 계룡시 자율방범연합대가 시민들로 부터 많은 사랑을 받는 단체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본다. 따라서 많은 시민들의 봉사활동 참여와 함께 응원을 해주기를 기대해 보며 그들의 활동에 힘찬 감사의 마음을 담은 박수를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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