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2019 軍(군) 과학수사 분야 학술대회 개최!

- 국방부조사본부-학회, 과학수사 전문가를 초청하여 고품격 학술 세미나 개최 ! -

(서울 김병연)

국방부조사본부(본부장 준장 이태명)에서는 지난 11월 22일 사단법인 한국과학수사학회와 공동으로 제 7회 군 과학수사 공동 학술세미나를 개최하였다. 금번 세미나 주관하는 이태명 국방부조사본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이 상호 융복합 재창조되어 혁신적이고 놀라운 성과로 이어지고 있으며 다양한 영역에서 우리 삶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어 핵심 기술들을 수사에 적극 접목하기 위해 본 학회를 개최하게 되었다.”며 세미나 개최 취지와 아울러 군이 발전 시켜야할 다양한 증거 분석 기술 방안을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수사 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고견을 부탁하였다.

또한 사단법인 한국과학수사학회 성낙도 학회장은 축사를 통해 “학회가 형사사법 과정에서 적법 절차를 지킨 증거수집, 증거물의 연계과정에서의 무결섬을 확보하고, 다양한 사건들의 수사와 재판과정에서 여러 물증을 과학적으로 객관화하여 실체적인 진실을 입증함으로써 사법 정의를 실현하는데 목적이 있다”며 국방부, 학계, 전문기관의 활발한 교류가 있기를 당부하였다.

초청 강연을 한 고려대학교 박성환 교수는 사건 현장에서 파리에 대한 법의곤충학적 증거 채택을 위한 과학수사학적 기법을 소개하였고, 충남대학교 대학원 과학수사학과 임강수 교수는 ‘탐색용 드론의 과학수사학적 접근 방법’에 대해 발표를 통해 드론의 대중화시대에 즈음하여 현장 수사관들에게 필수 휴대 장비로 선택할 것과 현장 수사관들의 전문화 의무교육의 필요성과 더불어 탐색용 드론의 사용모델 제시 및 법률 정비를 주문하여 참석한 수사관들로 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

국방부 조사본부 성태명 과장은 외국인 참여함에 따라 주제 발표를 영문으로 발표하여 글로벌 과학수사 전문가임을 보여주었다. 금번 과학수사 세미나에서는 과학수사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석하여 의견 교환과 과학수사에 대한 다양한 유형의 포스터를 전시로 참석자들로부터 이목을 끌었다.

이번 세미나는 2013년 후반기 국방부 조사본부에서 세미나를 개최한 이후 모처럼 있는 세미나로 국내외 과학수사 전문가들을 초빙하여 세심한 준비와 질 높은 과학수사기법 소개로 심도 깊은 세미나였다는 호평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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