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미술협회 계룡지부, 계룡미술전 및 전국 작가 초대전 개최

- 계룡 미술전을 통해 시민 문화 의식과 공감대 형성 계기 마련 -

(계룡 김병연)

사단법인 한국미술협회 계룡시지부(지부장 김명중)에서는 4월 25일계룡 문화 예술의 전당에서 제 15회 계룡시 미술전을 개최하였다. 이번 계룡시 미술전에서는 지역 거주 작가뿐만 아니라 전국 유명작가를 초대하여 출품한 그림과 서예, 조각품 등 86점의 다양한 미술품이 전시되었다.

이번 미술전을 준비한 김명중 지부장은 “어려운 여건에서 예술 혼을 불태우시는 지역 및 전국 작가님들께서 소중한 작품을 출품해주심에 감사하며 시민의 정서함양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지역 주민의 많은 참여를 당부하였다.

이 자리에 참석한 최흥묵 시장은 축사를 통해 “작가 고유의 역량과 풍부한 감성을 우수한 작품을 지역민들과 함께 공유하고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주어 감사하다.”며 초대전에 출품한 작가들에게 격려와 함께 시민의 정서 함양과 창작의 마중물이 되어 주기를 당부하였다. 또한 계룡시 시의회 박춘엽 의장은 “해마다 시민들의 눈높이를 맞춘 미술전을 통해 새로운 삶의 에너지를 충전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제공해왔다.”며 지속적으로 시민들이 훌륭한 작품을 많이 접할 수 있도록 기회를 자주 마련해줄 것을 부탁하였다.

이번 전시회에 특이한 것은 최근 장병들이 일과 후 외출을 통해 문화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육군의 방침에 따라 장병들이 전시회에 참여하여 미술품을 감상하는 모습이 눈에 띄었다.  또한 사단법인 한국저작권관리사협회(임강수 협회장) 회원들이 전시회에 참석하여 “작가들의 예술혼을 담겨 있는 소중한 작품들이 갖고 있는 저작권이 보호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여야 한다.”며 협회 회원들과 함께 참석한 작가 및 시민들에게 저작권에 대한 설명하는 모습도 보였다.

금번 계룡미술전은 29일까지 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으로 시민들에게 미술을 통해 봄철을 맞이하여 마음의 공감대 형성하는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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