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청소년수련관 건립 관련 시의회 재검토에 주민 불만!

- 건립 지역 고수를 위한  주민 서명 운동 전개 -

(계룡 김병연)

계룡시에서는 계룡시 청소년수련관 건립과 관련하여 지역 주민 및 주민자치위원회에서 건립지역 위치 고수를 위한 서명운동에 나섰다.  계룡시는 2019년부터 5년간 지상 4층 규모의 98억원을 들여 청소년 수련관을 건립하고자 지난 2014년부터 노력하였다. 그 결과 현재 신도안면에 있는 용남고 위치 뒷편을 매입하기 위해 국방부와 수차례 협조하여 2016년 1월에 ‘부지 매입 시기를 2018년 이후 매입하는 것’으로 협의하였다. 따라서 계룡시에서는 매입을 위해 지난해 10월 청소년 수련관 건립 사업에 대하여 충청남도로 부터 ‘도 지방 재정 투자 실사 과정’을 통과하였다. 그러나 11월 계룡시 시의회의 ‘청소년 수련관 부지에 대한 위치를 재검토하자’는 의견에 따라 기존 지역에 대한 타당성 검토 후 추진하자는 방안이 나왔다. 일부 시민들은 “이제 겨우 청소년 수련관 건립이 성사된 듯 싶었는데 시의회가 발목을 잡는다.”며 필요시설에 대한 빠른 시일내 건립될  수 있도록 해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

 이번 재검토에 따라 기존 건립 예정지였던 신도안면 이장단 협의회 및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선정된 부지가 군용지로서 저렴한 가격에 매입하여 향후 계룡산과 군 문화축제 등을 연계한 문화 관광 프로그램 개발에 용이한 지역인 점을 고려하여 이곳에 건립하여야 한다."며 군인가족, 지역 주민들로부터 서명을 받고 있다.

서명에 참여한 시민들은 "현재 검토된 건립 부지는 기존 수차례 검토된 지역인 만큼 일부 인원들의 목소리에 의해  건립 위치가 조정되어서는 안된다."며  청소년들이 끼와 재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빠른 시일내 청소년 수련관이 건립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주기를 바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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