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과 함께하는 안전지킴이 자율방범연합대장 이취임식

- 야간 방범활동과 지역 축제 행사에 안전지킴이 역할 다해 -

(계룡 김병연)

계룡시 자율방범연합대(대장 류응선)에서는 지난 2월 15일 계룡시 문화예술의 전당 다목적 홀에서 최흥묵 계룡시장, 장창우 논산경찰서장, 충청남도 자율방범연합회 유태곤 회장 및 도내 각 시군 15개 지역 방범대장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계룡시 자율방범연합대장 4대 5대 이임 및 취임식을 가졌다.

계룡시 자율방범연합대는 10여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엄사지대, 금암지대, 하나지대와 여성지대 4개 지대로 편성되어 있으며, 타 지역과 다르게 지역내 거주하고 있는 주민, 퇴직군인, 직장인 등 약 100여명의 회원들로 구성되어 있다. 자율 방범대는 직장을 마치고 야간 시간 등을 이용하여 취약 지역에 방범 순찰을 통해 지역 지킴이 역할을 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지역내 청소년 보호 도우미의 역할까지 하고 있다.

행사에 참석한 계룡시 최흥묵 시장은 축사를 통해 “지역방범 활동을 통해 4년 연속 범죄 예방에 1등급을 받았다. 이는 방범대의 큰 역할을 통해 치안유지와 질서 확립을 우해 헌신하고 있음에 감사한다.“며 지역 내 치안의 도우미 역할에 감사를 표하였다.

논산경찰서 장창우 서장은 “경찰의 살인현장 등 사건현장 해결도 중요하지만 범죄 예방을 위해 예방활동의 무엇보다 중요하며 특히 방범대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자율방범대의 큰 역할과 봉사 활동에 감사를 표하면서 시민의 안전지킴이 역할을 잘 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충청남도 자율방범연합회 유태곤 회장은 “이임하는 류응선 대장의 헌신적인 봉사정신과 노고를 치하하고 신임 임경현 대장의 취임을 통해 보다 지역내 안전지킴이로서 역할을 다 해줄 것”을 1만 여명의 충청남도 시군지역의 자율방범 가족을 대표하여 축하를 하였다.

계룡시의회 박춘엽 시의장은 “지역 주민의 안전을 위해 남다른 향토 사랑과 헌신적인 봉사 활동에 감사하다.”며 방범대가 지속적으로 지역 내 많은 봉사 활동을 해줄 것을 부탁하였다.

취임하는 신임 임경현 대장은 계룡시 자율방범연합대 사무국장, 금암지대장 등을 역임하여 지역의 정서를 잘 알고 있는 인물로 취임사를 통해 “계룡시 자율방범대의 긍지와 자부심으로 시민의 사랑을 받는 방범대가 될 수 있도록 그 역할 다 해줄 것”을 당부하면서 “독거노인 및 결손 가정 돕기, 효율적인 야간 방범활동 운영, 계룡시 청소년 방범활동 지원 등 안전지킴이로서 범죄 없는 계룡시 만들기에 그 역할을 다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2년 4개월간 임무를 수행하고 이임하는 류응선 대장은 애향심이 투철한 인물로 이임사를 통해 “10년 만에 방범대 활동을 위해 계룡시의 지원으로 사무실을 얻게 되어 기쁘다. 이제 다시 자율방범대 평대원으로 돌아와 지역 안전지킴이로서 방범대 활동에 기여하겠다.”며 그간 계룡시의 적극적인 지원과 방범대원들의 헌신적인 봉사활동에 감사하다고 하였다.

금번 행사에서는 안전지킴이 봉사활동을 한 다수 방범대원들이 유공자로 선정되어 엄사지대 오진균 지대장이 충청남도경찰청장 표창, 임광춘씨가 계룡시장 표창 등 수상하는 등 유공자에 대한 포상도 함께 있었다.

계룡시 자율방범연합대는 2018년 충청남도 15개 시군 중 최우수 방범대로 선정되는 등 도내에서도 인정받는 단체로 앞으로 취임한 임경현 대장을 중심으로 국방수도 계룡시에 걸맞는 멋진 활동을 해줄 것을 주문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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