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하철 대중교통 안심 카드에 1천원의 숨은 뜻!

- 대중 교통 안심카드! 카드비용 1천원은 현금 환불 불가 카드!-

(서울 임지영 기자)

요즘 세상은 정확하게 모르면 코 다친다는 말이 맞다.

서울 지하철 카드에 모르는 돈이 숨어 있다. 대중교통 안심카드이다. 이 카드는 현금을 충전하여 사용하는 카드이다. 그런데 지하철 카드 단말기에 5천원을 넣어면 1천원은 카드 값이며, 기타 4천원은 충전하여 사용할 수 있도록 되어 있고, 이를 사용 안내하는 문구는 뒷면에 깨알같이 적혀 있다. 내용인 즉 전국 버스 / 지하철에서만 사용이 가능한 것으로 되어 있다. 또한 1천원을 제외한 충전 환불액은 토요일, 일요일, 공휴일을 제외한 영업일을 기준으로 처리된다는 것이다.

카드값 1천원은 환불이 불가능하다. 현재 대다수 국민들은 신용카드에 교통카드를 함께 사용하는 편리함을 갖고 있다.  1회성인 경우 1회성 지하철 카드를 사용하면 된다. 그러나 일일 생활권에서 1회이외 여러번 사용하는 경우에는 번거로움으로 인하여 대중교통 안심카드를 사용한다. 판매기의 도움을 위해 아르바이트 인원까지 배치하여 안내하지만 아르바이트 인원은 친절하게 숨은 천원은 환불 불가능하다는 이야기는 하지 않은 채 대중안심카드의 사용을 안내해준다. 역 창구에서 의의를 제기하자 역무원의 이야기는 문제점을 알고 있는 듯이 아르바이트 생들에게 교육을 하겠다는 말은 한다.

시민들의 눈먼 장님이 된다. 특히, 외국인 여행객이나 기타 신용카드를 사용하지 않고 서울나들이를 할 때 대중교통 안심카드를 사용하면 고스란히 1천원은 환불받지 못하는 것이다. 결국 레일 플러스 ‘대중교통 안심카드’ 외국인에게는 기념카드로 남길 수 밖에 없는 아이러니한 카드이다. 과연 맞는 이치인지 검토해야 할 사항이다. 많은 사람들이 사용할 경우 '눈 먼 돈은 누가 차지할 것인가?'를 고민해 본다.  일부 학생들은 눈 먼 카드를 받아서 카드를 요구하는 사람들에게 충전용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저렴하게 되팔아도 된다는 논리이다.  하루에  이와같이 1천짜리 카드  1000장을 무료로 받으면 1백만원 수입이 생기는 아르바이트 구미가 당긴다. 신용카드를 사용하면 1천원의 비용을 사용하지 않아도 되는 입장에서 1천원을  빼앗긴다고 생각할 때 속편할 사람은 없다.  법의 헛점을 이용한 카드 비용 1천원에 축적된 금액은 과연 누구에게 돌아가야 할 돈인지 고민해야 할 사항이며 법의 제도의 개선이 필요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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