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험 많은 승무원 역할 자리에 역무원 인사 배치... 국민 안전 어디로 갔나?  -

(서울 임지영)  

2018년 12월 모든 국민들은 바쁜 일상을 해결하기 위해 교통 이동 수단을 강구한다. 이러한 이동수단 중에 대다수 국민들은 장거리 이동시 대중교통 수단 중에 기차를 선호한다. 왜냐하면 안전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올해만 해도 코레일에서는 12월 8일 강릉선 KTX 열차의 탈선사고, 기차 고장으로 인한 정차 등 사고가 있었고, 이로인한 정밀안전점검 및 일부 장비의 정비가 있었다.  매번 사고때 마다 국민들은 올바른 해명을 요구하였지만 코레일 오영식 사장은 자진 사퇴하였고 해명도 미흡하였다.

최근들어 코레일(사장 직무대행 정인수)에서는 이상한 인사정책이 시행되고 있다. 다름 아닌 승무원의 자리에 역무원이 배치된다는 것이다. ‘그 이유가 뭘까?’ 내면에 보면 속내가 있다는 것이다. 한마디로 ‘사측에서 추구하는 목적에 사내 일부 집단이 반대적인 행동과 불평불만만 하고 있어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것이라는 것이 일부에서 조심스럽게 이야기하고 있다. 

최근 코레일 측에서는 잦은 철도 사고 등으로 조치한 것이라고 하지만 해명은 부족하다. 연말연시 안전에 대한 다년간 근무한 승무원들의 경험과 발 빠른 조치가 필요한 시기에 일선 현장의 이야기를 뒷전으로 하고 사측의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코레일 철도노조 현장시위에 참여한 한 노조원의 이야기는 “사측이 노조 측의 이야기를 듣지 않는다. 베테랑급 승무원 자리에 역무원을 배치하면 사고가 났을 때 응급처지 등을 어떻게 하는 지 국민의 안전을 뒷전으로 하는 한심한 작태를 보이고 있다.”며 이는 사측의 불만 노조의 활동을 저지하기 위해 하는 행태라며 울분을 토로했다.

역무원과 승무원은 엄격히 다른 역할이다. 노조와 사측의 갈등 속에 피해를 보는 것은 바로 기차를 이용하는 우리 일반 국민들이다. 코레일은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보장해주어야 하는 공기업임을 명심하고 추운 겨울날씨 국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여기고 올바른 협의를 통하여 노사 간의 갈등이 해소되어주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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