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방부대 근무 부사관에게 열악한 학업 여건 해소에 기여 -

(계룡 김병연)

중부대학교에서는 10월 30일 오후 중부전선 이기자 부대와 학군 교육 연구 협력을 위한 협약서를 체결하였다.  금번 협약서 체결은 배경은 열악한 전방부대 부사관들의 학업과 직무 역량을 향상시키고자 부대의 노력과 함께 이를 지원하는 예비역 간부들이 중심이 되어 추진하게 되었다. 특히, 예비역이 주축되어 활동하고 있는 사단법인 한국보안안전관리협회와 한국저작권관리사협회 소속 교수진들이 공동으로 대학과 부대를 연결하는 역할을 하였다.  또한, 중부대학교에서는 지난 8월 한국보안안전관리협회와 협약을 통해 교육 인프라 지원에 전방위적 협조 등에 대하여 양개 기관이 협약을 체결한 결과이기도 하다.

오늘 맺은 중부대학교와 이기자 부대간 맺은 협약 주요내용은 ‘군 관련 교육과정 설치 및 운영 추진에 대한 상호 협력, 국가 안보 관련 분야에 대한 공동학술연구 및 교류, 교양 증진 및 인적자원 개발을 위한 교

육, 현역 및 제대 군인 군인가족 등에 대한 평생교육, 안보 공감대 확산을 위한 부대 견학, 병영체험, 안보 교육, 기타 양 기관의 발전을 위해 협력이 필요한 분야 등에 대하여 상호 노력할 것’을 주 내용으로 하였다. 부대장 허강수 소장(삼사 22기)은 “열악한 교육환경을 가진 전방 지역에 부사관들을 위한 적극적인 교육 추진을 지원하는데 대하여 감사하게 생각하며, 상호 협력하여 군의 발전을 위해 전방지역 근무 부사관들이 학업을 할 수 있도록 대학의 적극적인 지원해 줄 것”을 당부하면서 부사관들에게 새로운 능력 개발의 기회가 주어짐에 고마움을 표하였다.

이 자리에 참석한 중부대학교 대외협력처장 김춘호 교수는 “중부대학교가 우수대학으로 선정된 이후 현장위주의 활발한 교육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특히, 원격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학업을 하는데 간부들에게 좋은 기회라고 생각되며 비록 전방 지역 이지만 학업을 할 수 있도록 우수 교수진으로 하여금 적극 지원하겠다.”며 부대장 및 관련실무자들의 노력에 감사를 표하였다.

또한, 연결고리 역할을 한 한국보안안전관리협회장 임강수 박사는 “전방에 근무하는 부사관의 애환을 풀어줄 수 있는 계기가 되어 무척 다행이며 변별력 있는 교육을 통해 스마트 강군 육성을 위한 전방지역 메카 역할이 될 것”이라며 예비역들의 적극적인 활동과 지원을 약속하였다.

앞으로 중부대학교와 양개 협회에서는 현역뿐만 아니라 이 지역에서 터전을 마련한 예비역, 군인가족, 시민 등에게도 각별한 혜택을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기 위해 준비 중에 있다. 다가오는 2019년 지역 발전을 위하여 중부대학교와 협회의 역할이 새로운 프로잭트 진행에 대하여 기존 학군 제휴를 한 여타 대학에도 현장위주 교육 방향에 큰 영향을 미칠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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