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자원봉사센터, 청소년 일일 벼륙시장 개장으로 활기

- 모이고 팔고 나누는 벼룩시장이 청소년 선도활동에 기여 -

(계룡 임지영 기자)

따스한 가을 날씨와 단풍이 어우러진 날! 계룡시에서는 지난 10월 20일 토요일 엄사면 시민공원에서 청소년을 위한 일일 벼룩시장이 열였다. 계룡시 자원봉사센터에서는 ‘모이go 팔go 나누go’의 슬로건 아래 청소년들이 집에서 사용하지 않는 깨끗한 학용품, 개인이 직접 만들 물건 등을 가지고 나와 판매를 하는 소박한 한자리를 만들었다.

특히, 계룡시 자원봉사센터는 청소년들을 선도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는데 이번 벼룩시장에서는 운영팀이 아름다운 음악으로 선사하여 공원 내 가을의 축제를 연상하게 하여 멋진 분위를 연출하였다. 행사에 참석한 계룡시 여성 자율방범대(대장 우서영)에서는 토스트, 어묵, 커피 등 먹거리 장터를 함께하여 방문객들에게 벼룩시장을 알리는데 큰 도움을 주었다.

아늑한 아파트 공원에 모인 청소년들의 순수함과 어른들의 마음이 하나가 되어 청소년들의 선도하고 이해하는 한마당은 매월 1회씩 열리는 행사로 서로를 이해하는 좋은 자리로 발전하고 있다.

이러한 취지를 바탕으로 지역내 많은 단체들이 참여하여 청소년 선도에 함께하기를 희망해 본다. 이번 벼룩시장 행사에서 발생한 이익금의 50%는 기부금으로 전달되어 청소년 봉사 활동에 사용된다.

앞으로 청소년 선도에 참여하는 단체들이 멘토 역할을 하여 밝은 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일조하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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