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자율 방범 연합회 주관 합동 야간 순찰 실시

- 교사, 학생 참여로 청소년 사고예방활동 홍보에 기여 -

(계룡 신은희 기자)

계룡시 자율방범연합회(회장 유응선)에서는 지난 10월18일 야간 엄사면 일대 자율방범활동을 실시했다. 자율방범 연합회에서는 계룡시 여성방범대와 금암, 엄사, 하나 3개지구대의 자율방범대와 함께 매월 1회 합동 순찰을 실시하고 있다.

지역별 자율방범대에서는 매주 2회씩 야간에 지역내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방범활동을 하고 있다. 최근에는 농사 수확기를 통해 농산물 절도 사건을 예방하기 위해 농장 등에 대하여 집중 순찰을 하고 있다.

금번 순찰에는 계룡논산 교육청, 관내 학교 교사 및 학생들이 참여하여 지역 내 취약지역을 순찰하였는데 이중 참여 학생들에게는 청소년 사고 예방과 함께 자율적인 홍보가 되어 이중적인 효과가 있다.

이를 주관하는 논산 경찰서 청소년 담당 실무자는 순찰 후 청소년들에게 먹거리를 제공하는 등 청소년 선도에 각별한 관심을 쏟고 있다.

특히 계룡시 여성방범대장 우서영씨는 계룡대에서 정년 퇴직한 지 1년이 된 남편과 함께 꾸준히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활동을 하고 있으며, 퇴직 이후 지역 순찰에 대한 봉사와 사고예방에 남다른 열정을 두고 ‘엄마의 마음’으로 활동하고 있다.

계룡시 자율방범대에서는 자체 회비를 거출하여 매주 3개 지역별로 야간 취야지역 순찰을 실시하고 있는데 자율방범대 참여 인원들은 지역 거주 주민, 군인, 교사, 퇴직 군인 등 다양한 인원들로 구성되어 있어 사고 예방에 효과적이라는 평을 듣고 있다. 앞으로 청소년 사고예방과 지역 발전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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