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 국방대 대표단, ‘계룡軍문화축제’ 알리미 전도사

- 「2020 계룡 세계 軍 문화EXPO」 세계적 행사에 높은 관심 표명 -

(계룡 김병연, 계룡시 보도자료 제공)

몽골 국방대학교 대표단이 지난 9. 13일 계룡시청(시장 최홍묵)을 공식 방문했다. 軍문화엑스포지원단(단장 유원호)을 비롯한 직원들의 영접을 받으며 시청에 도착한 방문단은 환영문구 전광판 표출속에 꽃다발 증정, 단체 기념촬영에 이어 환담을 나누었다.  이어 바트엥겔 육군대령(Battsengel) 몽골 국방대학교 연구·사회 부총장을 비롯한 지참대학장 및 지참대교수, 소령, 대위급 석사과정 학생 등 총 22명으로 구성된 방문단은 계룡시 소개영상과「계룡軍문화축제」홍보 영상을 시청하고,「2020계룡세계軍문화EXPO」에 대한 상세한 소개를 받았다.

특히 軍의 병영문화를 이야기하는 이색적인 소재로 대한민국의 대표적 軍관련 축제로 정착된「계룡 군 문화축제」가 성공을 거듭하면서「2020 계룡 세계 군 문화EXPO」의 국제행사를 유치하게 됨에 놀라움을 표하면서 높은 관심을 표명했다.

이에 앞서 조선 중기 예학의 태두인 사계 김장생 선생이 계축옥사로 인하여 이곳에 낙향한 후 남은 여생을 우암 송시열, 동춘당 송준길, 초려 이유태 등 당시에 내노라 하는 후진 등을 양성하며 말년을 보낸 곳으로 조선 중기(1602)에 건립된 사계고택(은농재)을 관람했다. 軍문화엑스포지원단(유원호 단장)이 주관한 만찬에서 유원호 단장은 “몽골 대표단이 귀국하면 몽골국민과 軍관계자들에게 한반도의 항구적인 평화와 번영의 새로운 시대가 열리고 있는 대한민국 계룡시에서 개최하는「2020 계룡 세계 軍 문화EXPO」에 대한 홍보와 적극적인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번 방한한 몽골 국방대학교 대표단은 지난 9월 10일부터 7일 동안 휴전선 전방지역인 도라OP, 3땅굴과 방위산업체인 용인 한화시스템을 방문하였으며, 평택에 위치한 해군 2함대사령부, 세종 육군종합보급창, 대전 한국전자통신연구원, 국방대학교, 계룡시 육군본부 등 안보·문화·경제탐방 일정을 소화한 뒤 오는 16일 출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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