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전국대회 개최 규모 ‘파크골프장’ 개장

- 제 24회 충청남도 장애인 체육대회에서 파크골프 개최 예정 -

(계룡 김병연)

계룡시는 전국대회 개최가 가능한 파크골프장을 신규 조성하고 8월 23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신도안 정장리 일원에 위치한 파크골프장은 2만9천㎡, 18홀 규모로 총 사업비 10억원을 들여 지난 1월 착공하고 8월 21일 준공했다.  시는 최근 시민들의 파크골프에 대한 관심도가 증가함에 따라 생활체육 욕구 충족 및 건강증진, 각종 전국대회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국방부와 유기적인 협조로 조성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새로 조성된 파크골프장은 남녀노소, 장애인과 비장애인 구분 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고, 경기장을 찾는 시민들의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휴식의 장으로 활용 될 것이라 기대되며 오는 9월 계룡시에서 개최되는 ‘제24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에 정식 경기종목으로 채택된 파크골프 경기가 진행될 예정에 있다.

최홍묵 계룡시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체육시설을 조성하여 시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계룡시 장애인 파크골프협회는 오는 31일 파크골프장 개장을 기념하고 제24회 충남장애인체육대회 개최지로서 선전을 다짐하는 ‘제1회 계룡시 장애인 파크골프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앞으로 파크 골프장이 개룡시민들의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건전한 의식과 참여가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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