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맘 스토리,  계룡시에 야시장 개장으로... 시민들로부터  좋은 반응 얻어

- 야시장 개설로 한여름 시민 문화 공간 속으로 접근...-

(계룡 김병연)

지난 7월23일 야간 계룡시에서는 특이한 야시장이 개설되었다. 통상적으로 야시장이란 개념은 먹거리 위주 시장이 주류를 이루었으나, 인터넷을 통해 유아에 전념하는 슈퍼맘들이 만나서 야간 시장을 개설하여 일상에 필요한 각종 수공예품 및 상용품을 시민들에게 판매하였다.  이번 야시장은 육아에 전념하는 어머니들이 ‘슈퍼맘 스토리’라는 카페명으로 활동하고 있는데 카페를 통해 각종 육아에 대한 정보를 교류하고 있다. 현재는 프리마켓 장소 협찬과 셀러(판매원)을 모집하고 있는데 비록 작은 규모이지만 시민들에게 다가가는 친근함을 주고 있다.

  이번 야시장을 주관한 박선희씨는 “어머니들이 작은 보탬이 되고자 카페 슈퍼맘 스토리을 개설하여며, 육아에만 전념하는 힘든 엄마들에게 보탬이 되고자 이야기를 소통하는 자리를 만들었다.”며 카페를 만든 취지와 함께 많은 시민들이 관심과 참여를 해줄 것을 부탁하였다.   카페를 통해 개설된 시장은 엄마들이 직접 만든 수공품이나 상용품을 판매하여 발생한 수익금을 미혼모 가정 등에 기부 지원를 하고 있는 등 지역 사회에 봉사활동을 함께하고 있다.

‘슈퍼맘 스토리‘는 최초 처음 2016년 개설되어 활동하고 있는데 시장 개설을 통해 이익금을 미혼모, 독거 노인들에게 지원하고 있다.  ’슈퍼맘 스토리‘는 2, 3개월에 1회씩 개장하고 있는데 최근 폭염 등으로 인하여 야간 개설로 시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특히, 계룡시 육아 엄마들은 ‘계룡 해밀’이라는 카페를 통해 많은 육아 정보를 서로 교환하고 있어 육아에 대한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정기적인 시장 형태는 아니지만 시민들의 반응을 볼 때 야간에 계룡의 새로운 문화의 한 형태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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