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시니어 건강대학 운영으로 노인 건강 대비책 마련

- 어르신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 건강증진에 기여 -

(계룡 김병연)

계룡시(시장 최홍묵) 보건소가 지난 3월부터 진행 중인 시니어 건강대학이 어르신들의 건강증진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시니어 건강대학은 어르신들의 고혈압, 당뇨, 관절염 등의 만성질환과 노인 우울증을 예방하고, 관리 방법을 교육함으로써 건강한 노후생활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관내 많은 어르신들이 여가시간을 보내는 노인복지관, 노인대학 등을 찾아가 진행되는 이번 과정은 주 1회 진행되며,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지역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프로그램 내용으로는 건강생활실천 교육(영양·비만·절주·금연·신체활동)부터 만성질환 교육(고혈압·당뇨·관절염), 정신건강 교육(치매·노인우울증)등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다채롭고 흥미로운 내용으로 진행하고 있다.

시 보건소는 이번 시니어 건강대학 운영으로 어르신들의 건강생활실천 습관 형성에 크게 기여하여 건강 유익 및 질병 예방·관리 효과와 함께 의료비용 절감 등의 경제적 효과까지 도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 100세 시대를 맞이해 지역주민 주도형 건강증진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관리능력 향상 및 건강수명 연장으로 행복한 계룡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건강대학 과정은 다음달까지 상반기 과정이 진행되며,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하반기 과정도 추가로 진행될 예정에 있다.

현재 계룡시에는 65세이상 고령자가 4천여명에 육박하고 있고 점차 늘어가고 있는 추세인 만큼 일부 인원들의 여론에 국한하지 말고 전문가를 초빙하여 실질적으로 고품격의 프로그램 진행도 추가로 검토해야할 사항이라는 여론도 있어 금번 과정의 결과에 대한 심층 분석이 필요하다는 시민들의 목소리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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