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계룡시장, 사이트를 통한 허위사실 유포자에 대한 형사 고발 진행 중

- 피해자 보호를 위해 민사상 손해배상 청구 동시 진행 -

(계룡 신은희 기자)

이기원 전 계룡시장은 지난 6월 1일 모 인터넷 사이트에서 “이기원 당시 계룡시장이 신천지를 끌어들여 인구를 늘리려고 했다는 등의 허위사실 유포에 대하여 해당 사이트 운영자를 허위사실 유포로 인한 명예훼손 혐의로 충남지방경찰청에 고소했다.

이 전시장은 “전 지방자치선거 때부터 미상 세력들로 부터 근거 없는 종교 논란과 시장 임기 당시 시내 버스 회사를 계룡시에 끌어 들어 임기가 끝나면 버스회사 전무 자리를 얻었다는 등 허위사실 유포 근원지를 찾아 그 동안 계룡 시민들이 잘못 알고 있는 사항에 대하여 바로잡고 유포지를 근본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고발하게 되었다”며 그간 정신적으로 마음 고생한 점을 토로하였다.

이 전시장은 “현재 일반 시민으로서도 생활하고 있는데 지속적으로 조직적으로 허위사실을 유포하여 피해를 주고 있어 그동안 참았던 것을 또다른 피해자를 막기 위해 국민의 한사람으로서 국가기관에 피해를 하소연하게 되었다”며 동 사건으로 정신적인 피해를 입고 있는 가족들과 시민들에게 조금이라도 위안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을 전하기 위해 명예훼손에 따른 손해배상 1억원도 동시에 청구하게 되었다고 한다.

비록 작은 도시이지만 알찬 도시 국방수도 계룡시에서 허위사실 유포는 개인뿐만 아니라, 이와관련된 피해를 입는 현역 군인, 퇴직간부, 특히 공무원들에게 허위사실은 엄청난 피해를 불러일으키는 살인 행위이다. 교양 있고 품격 있는 계룡시가 되기 위해 반복되는 허위 사실을 유포지에 대하여 모든 시민들이 앞장서서 척결해야할 과제이며 강력한 법적 처벌을 하여 뿌리를 붙이지 못하도록 하여야 한다.

한편으로 충남지방경찰청에서 동 사건에 대하여 심도 깊은 조사가 올바르게 진행되어 수사 진행 간 불필요한 오해 소지로 또 다른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수사업무 진행 간 직무보안 준수가 무엇보다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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