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2017년 평생교육 특성화 프로그램 사업 추진

- 저작권관리사 자격증과정 등 6개 사업 선정 -

(계룡 신은희 기자)

계룡시는 지난달 시민들의 평생교육을 통하여 지역사회 활성화와 함께 배우고 나누는 학습공동체 형성을 위한 ‘2017년도 평생교육 특성화 프로그램 사업’을 공모하였으며, 이에 6개 과정(△저작권관리사 자격증과정, △산업보안안전관리사 자격증과정, △감성바리스타 자격 취득과정, △뇌교육지도사 양성과정, △운전기능강사 자격증 취득과정,△경제진로교육지도사 양성과정)이 선정되었다.

계룡시 평생교육 특성화 프로그램에 선정된 6개의 과정 중 저작권관리사와 산업보안안전관리사 자격증과정은 계룡시에 본부를 둔 사단법인 한국저작권관리사협회와 지엠시티 평생교육원에서 교육이 실시될 예정이다. 양 기관은 계룡시가 군사도시라는 특성과 대다수 시민의 지식 수준이 여타 지역에 비하여 월등히 높다는 점을 감안하여 이에 걸 맞는 자격증 제도를 도입하여 추진하였다.

지난해에 이어 계룡시 사업에 참여한 한국저작권관리사협회는 시민을 위한 지자체의 노력을 담아 평생교육특성화 프로그램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또한, 산업보안안전관리사 자격증과정을 운영하는 지엠시티 평생교육원과 함께 지난 3월 27일 의정부에 위치한 경민대학교와 업무협약을 맺는 등 교육사업의 발빠른 노력으로 성장을 도모하고 있다. 현재 계룡시에는 거주하는 시민의 대다수가 퇴직군인, 군인가족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러한 점을 감안하여 시에서는 평생교육과 연계하여 부가 가치가 높은 저작권에 대한 관리를 위한 저작권관리사 자격증과 첨단 보안시스템을 점검하고 관리하는 산업보안안전관리사 자격증을 시민들에게 취득하게 하고자 예산을 편성하여 추진하였다.

▲2016년 계룡시 평생교육 특성화 프로그램 - 저작권관리사 자격증과정 수료식 모습
  

시청 평생교육을 담당하는 남상선씨는 “보다 많은 계룡시민들이 양질의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교육의 즐거움을 경험하고, 교육 종료 후 성숙된 시민으로서 고급 일자리 창출에 기여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또한, 작년 평생교육 특성화 프로그램을 통해 저작권관리사 자격증을 취득한 김봉진씨는 “우연히 홍보지를 보고 저작권관리사 자격증과정에 참여하고, 자격증 취득 후 저작권 전문강사로 활동하게 되어 인생 2막을 시작할 수 있게 도와주셔서 감사하다”며 계속해서 계룡시에 저작권관리사 과정과 같은 양질의 교육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길 바랐다.

▲산업보안안전관리사 자격증과정 1기 수료식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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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번 계룡시 사업에 처음 참여하는 산업보안안전관리사 자격증 과정은 지난 후반기에 처음 만들어진 과정으로 군 위탁 교육 과정에 이어 정부청사 공무원 위탁교육을 시행하는 등 미래 일자리 창출에 선도적인 일자리 창출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취업간부들의 제 2의 인생설계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는 주식회사 스카우트 윤영민(예비역 대령) 대전충남센터장은 “퇴직 간부들의 일자리 창출에 맞게 특성있는 자격증 취득 과정이 소개되어 교육생들의 호응도가 매우 높다.”며 과정을 통해 배출될 산업보안안전관리사들의 활동에 큰 관심을 보였다.

이번 계룡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6개 사업을 통해 배출된 인원들이 새로운 일자리를 통해 자신들의 경제적 수입은 물론 사회 공헌에 지대한 활동이 있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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