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간담회와 적극적린 자체 동아리 활동으로 전원 자격취득

(천안 신은희 기자)

상명대, 국비지원 무료교육, 학습자들의 적극적 참여로

지적재산의 권리를 배우는 저작권관리사 자격과정 성공적으로 마무리

상명대학교(구기헌 총장) 천안캠퍼스에서 국비지원 무료교육의 하나로 실시한 저작권관리사 자격과정이 수료식이 지난 19일(목) 학교 본관에서 이루어 졌다. 이번 저작권관리사 자격과정은 지난해 11월 28일 개강하여 160시간의 수업과정을 통해 예비역 대령 김장식 외 21명의 성인 학습자들이 전원 수료와 함께 자격시험 통과의 결과를 얻었다.

상명대학교와 (사)한국저작권관리사협회(임강수박사)의 협약을 통해 개설한 이 과정은 상명대학교 융합산업대학장인 김재현 교수를 포함한 전문성을 가진 강사진과 협회내 전문강사 12명이 투입되어 저작권의 다양한 분야에 대한 문화콘텐츠 및 지적 재산권, 저작권 관리의 이론과 실무 교육을 실시하였다.

교육에 참여한 김형수씨는 “이제까지 무분별하게 사용하거나 방치한 저작권에 대해 새로운 태도를 갖게 하는 수업이었고 지식재산의 가치가 점점 커져가는 오늘날 꼭 필요한 강의였다”며 수료 소감을 밝혔다.

이번 자격과정은 상명대학교 「교육부 지원 2016년 평생학습중심대학 지원 사업」의 하나로 추진되었으며 지역시민뿐만 아니라 인접 지역인 이천, 공주, 계룡시 등의 주민들도 폭넓게 참여하는 등 뜨거운 교육 열기를 보여주었다.

교육과정을 총괄한 상명대학교 성인계속교육센터 김유미 선생은 “창작물, 지식산업의 시대에 저작권에 대한 의식을 함양하고 보다 전문적인 저작권 관리사 양성의 목적을 이루는 과정이었으며 참여한 수강생들의 학습 열정이 남달라 저작권관리사에 대한 저변확대의 효과를 거둘 수 있었던 과정”으로 평가했다.

금번 과정에서 배출된 저작권관리사들은 전문강사의 역할과 저작권보호를 위한 전문분야에서 근무할 예정에 있다.

한편 교육운영을 공동 진행한 사단법인 한국저작권관리사협회는 계룡시에 본부를 두고 있으며 군 장병, 학교, 기업을 대상으로 전문적 영역의 강의와 취업연계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협회는 학교와 공동으로 2017년 충청권을 중심으로 전국 거점 확보와 저작권문화 홍보에 앞장 설 사업계획을 추진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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