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제대군인지원센터, 위탁교육 공모 제안기관 설명회 개최

     - 제대군인 대상 위탁교육 공모 참여 기관들의 설명으로 취업 여건 보장 -

    (대전 = 신은희 기자)

대전 제대군인지원센터(센터장 송만호)에서는 12월 2일 오후 2시 부터 2시간 가량「2017년 위탁교육 공모 제안기관」대상으로 교육 진행 설명회를 가졌다. 금번 설명회간 참여하는 교육 업체 및 기관은 33개가 참여하였다.

참여 업체들은 전역하는 간부들이 제 2의 인생을 설계하는데 기술자격, 교육자격, 인생설계 등 다양한 분야가 소개되었다. 특히, 타기관의 설명회와 달리 교육을 받을 대상인 2017년 전역예정자들이 50여명이 참여하여 위탁교육 지원기관의 설명을 듣고 내년도 교육 지원에 각별한 관심을 보였다.

현재 2017년 교육기관을 9개 업체를 선정할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오늘 참여한 전역 예정자들의 의견 수렴이 상당한 부분을 차지하여 제대 군인들에게 접근하는 센터라는 것이 참가한 인원들의 여론이었다.

전역 예정인 모간부는 “앞으로 인생을 설계하는데 답답함을 해소 시켜주는데 제대군인지원센터가 그 역할을 잘 해주고 있어 고맙다.”며 국방부 측에서 설명하는 부분의 부족함에 대한 아쉬움과 센터의 역할에 대하여 감사함을 표시하였다.

금번 설명회 행사를 추진한 대전 제대군인지원센터 송섭영 교육팀장은 위탁교육의 본래의 취지와 설명회를 시행하게 된 배경을 설명하면서, “나에게 주어진 여건을 아깝게 놓치지 말라. 제대군인에 대하여 평생을 같이하는 센터로 거듭나겠다.”며 센터의 역할과 수시 방문을 통해서 만남의 자리를 만들어 줄 것을 부탁하였다.

또한, 상명대학교 천안캠퍼스(구기헌 총장)에서는 추진 중인 저작권 보호를 위한「저작권관리사 과정」과 군 위탁 교육중인「산업보안안전관리사 과정」등 새로운 분야가 소개되면서 전역간부들에게 참신한 과정소개가 되었다.

제대군인지원센터는 현재 전역을 하면서 국가 전액지원 위탁교육 과정의 혜택을 받지 못한 인원이 2천여명에 달하고 있는 점을 고려하여 다양한 부분에서 전역간부들의 인생진로를 개척하는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는 제대군인들의 착찹한 마음을 이해하고 함께 하자는 센터의 취지를 제대 군인들간 입소문이 일어날 수 있도록 전역간부들의 적극적인 동참이 필요할 것이다. 더불어 교육기관은 상업성이 아닌 전역군인을 위한 진정한 도우미로서 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해야할 것이다.

오늘 설명회를 통해 대전 제대군인지원센터가 여타 지원 센터의 업무 활동에 큰 본보기가 될 것이다. 2017년 전역예정 간부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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