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명대학교, 한국저작권관리사협회와 자격증 전문 교육 협약 체결

- 국가문화산업 융성과 저작권관리사 양성에 대한 공동 목표 추진키로 -

(충남 = 김병연 기자)

상명대학교 천안캠퍼스(구기헌 총장)에서 오늘 11월 16일 저작권 보호를 위한 저작권관리사 자격증 과정을 추진하기 위해 사단법인 한국저작권관리사협회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였다.

업무 협약을 체결하게 된 배경은 상명대학교 융합산학대학 성인계속교육센터(김재현 교수)에서 추진하고 있는 교육부 지원 2016년 평생학습중심대학 지원 사업 4개 과정 중 「저작권관리사 자격증 과정」이 그중 하나이다.

오늘 협약체결을 하는 사단법인 한국저작권관리사협회(임강수 박사)는 2014년 3월 25일 창립된 전역 군인을 중심으로 대학교수, 법무법인 등으로 구성되어 있는 비영리단체로 저작권관리사 양성 및 보수교육, 전문강사 양성, 저작권분쟁 중재 등 국가 문화산업 융성에 목적을 두고 활발히 활동하는 단체이다. 2016년 10월 계룡시와 육군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군 문화 축제기간에 참여하여 저작권 보호를 위한 세미나 개최, 홍보활동 등으로 시민들에게 잘 알려진 단체이다.

양개 기관은 평생교육 사업 및 인적교류 등에 의한 공동 발전을 목적으로 교육 및 사업 프로그램 개발 상호 협력, 지역사회의 교육 공익사업 협력, 양 기관 행사 상호협력, 기타 양 기관 발전을 위한 사업 협력 등을 주요 협약 내용으로 하고 있어 양기관이 추진해야할 목표와 더욱 일치점을 갖고 있다.

금번 11월 28일부터 내년 1월16일까지 상명대학교 천안캠퍼스에서 실시되는 저작권관리사 자격증 과정을 위해 상명대학교에서는 관련 분야의 전문교수 10명과 한국저작권관리사협회 소속 전문 강사 12명이 투입되어 타 대학에 비교되지 않을 정도로 대학 내 평생교육 과정에 전문성을 갖추고 있다.

교육을 총괄하는 상명대학교 성인교육센터 김재현 교수는 “대학에서 처음 시도하는 저작권관리사 자격증 과정교육을 위해 프로그램 구성을 교육생들이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분야별로 세분화하여 전문적으로 접근하여 교육에 참여하는 교육생들이 교육 수료 후 새로운 직업으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그간 교육 준비를 위한 각종 추진사항에 대하여 강한 의지를 보였다.  

이를 지원하고 있는 사단법인 한국저작권관리사협회장 임강수 박사는 “군 및 지자체 등 단체를 대상으로 많은 교육을 하였으나, 대학에서 처음 시도하는 만큼 상명대학교 뿐만 아니라 여타 대학에도 홍보하는 좋은 기회가 되어 국가 문화산업 융성에 시발점이 될 것으로 본다.”며 상명대학교에서 추진하는 이번 사업이 군 및 각급 고등학교 등 저변에 홍보가 활발히 이루어 질 것으로 전망하였다.

국가보훈처 대전제대군인센터 송만호 센터장은 “양개 기관의 노력으로 제대군인들에게 국비 무료교육을 지원하여 줌으로써 제 2의 인생을 개척하는 전역 간부들에게 큰 도움을 주는 계기가 되었다.”며 양개 기관의 노력에 감사를 표시하였다. 또한, 교육에 참여하는 일부 전역 간부들은 먼저 추진해야할 국방부에서 추진하지 못하였던 것을 대학교가 국비 무료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는 점에 아쉬움을 표시하였다.

상명대학교와 사단법인 한국저작권관리사협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저작권관리사 자격증 과정을 추진함에 있어 앞으로 대학 내에서 전문성을 가진 양개기관이 국가 문화 산업에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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