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퇴직 군인 및 군인가족을 위한 저작권관리사 무상교육 지원

저작물 모니터링 활동을 통해 저작물 보호에 동참

우리나라 대표적인 군사도시 계룡시(시장 최흥묵)에서는 ‘평생교육 특성화 프로그램 활성화’ 일환으로 사단법인 한국저작권관리사협회의 지원을 받아 시민들의 올바른 저작물 이용과 저작권 보호를 위해 저작권관리사자격증 과정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계룡시장(최흥묵) 및 계룡시 관계자,  2015년 10월 군문화 축제기간중 

                                                                                                                              사)한국저작권관리사협회 홍보활동 자리에 방문

계룡시는 여타 도시에 비하여 인구는 작으나 거주 시민들의 학력수준이 전국에서 매우 우수한 지자체중 하나이다. 또한 현역과 예비역간부들이 다함께 어우러져 같이 생활하는 있는 곳이기도 하다. 그러나 시라고 하지만 교육지원청은 논산과 함께 공동으로 운영되는 지역이다. 이러한 현실이 자칫 군인자녀라는 이유 때문에 군에 의존하여 청소년의 학구열이 타도시에 비하여 떨어질 수 도 있는 곳이다. 육ㆍ해ㆍ공군 본부가 위치한 대한민국 최고의 군사도시이다. 특히, 퇴직한 군 간부들이 다수가 거주하는 국가공헌도가 타도시에 비하여 월등히 높은 지역이다. 이러한 계룡시민의 의식 눈높이에 맞추기 위해 계룡시에서는 새로운 핵심 산업으로 떠오르는 저작권 관리 분야에 대하여 사단법인 한국저작권관리사협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자격증 과정을 접목시켜 시민들의 콘텐츠 분야 등 다양한 분야에 교양을 함양시키고 퇴직군인 및 군인가족의 일자리 마련을 위해 과정을 추진하였다.
특히, 정순모 예비역 대령은 “지자체에서 시민들에게 교양과 일자리 마련을 위해 시 예산을 지원하여 추진하는 것은 환영할 일이며 시에서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으로 관심을 주었으면 한다.”며 지자체의 관심에 환영하였고, 계룡시 모공무원은 “군인가족들도 시민의 한사람인데 시의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인 지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금번 지자체에서 과정 개설에 대하여 의미를 부여하였다. 경기도의 경우 전역간부들의 취업을 위해 별도부서를 지정하여 관리하고 있는 현실을 볼 때 지자체의 노력에 비해 군과 국가보훈처에서 한층더 노력을 배가하여야 할 것으로 본다.

2016년 10월 군 문화 축제 기간 중 장병들에게 회원사들이 기증한
도서 책자를 시민 및 장병들에게 무상으로 지원하였다.

사단법인 한국저작권관리사협회에서는 지난해 계룡시에서 주관하는 군 문화축제 기간 중 회원사들로부터 기증받은 3천 4백여 만원의 도서를 시민들에게 무료로 나누어 준바 있는 등 국가 문화산업 융성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그러나, 다소 안타까운 것은 시의 노력과 협회의 지속적인 노력에 비하여 국방부와 보훈처에서는 퇴직간부들의 노력으로 만들어진 협회의 활동에 대하여 지원이 미약한 것이 아쉽다. 특히, 올해 국방부에서 전직교육원에서 교육과정에 협회가 과정 개설에 참여 하였으나, 안타깝게도 국방부 심의과정에서 배제되었다. 실질적으로 전역간부들이 최근 3년간 취업률을 확인해보면 그다지 많지 않는 실정이다. 현재 취업 상태를 감사하는 기관에서 확인한다면 보고된 숫자가 정확도가 떨어진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예를 들어 퇴직간부가 취업이 되면 그 간부가 교육받은 모든 기관에서 취업에 참여했다며 취업 성공율로 보고하기 때문이다. 국방부가 이제라도 제 2의 인생을 개척해 나가는 퇴직군인들에게 또 한번의 눈물을 흘리지 않도록 올바른 실무자의 배치와 노력이 필요하다.  6월은 호국보훈의 달! 호국영령의 숭고한 정신과 퇴직군인들의 헌신적인 노력을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계룡시의 노력에 아낌없는 찬사의 박수를 보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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