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 보호 및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 

 - 민·군 협력 체계를 통해 지식재산권 보호 및 AI시대 공동 대응기반 마련 -

​(계룡 박진학)

2025년 9월 25일(목) 오후 4시, 한국저작권관리사협회(협회장 임강수)와 국방출판지원단(단장 신기진)은 충남 계룡시 신도안면에 위치한 ‘계룡대문화예술센터’에서 저작권 보호 및 지역사회 공동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민·군이 협력하여 저작권 보호를 강화하고, 지식재산권 분야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되었으며, AI 시대에 발맞춘 콘텐츠 관리 및 출판자료의 저작권 보호 방안 모색을 주요 목표로 하고 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올바른 저작권 관리를 위한 지식재산권 보호 및 협력

저작물 보호를 위한 보안 컨설팅 및 정보 교류

저작권 전문가 양성을 위한 교육 협력 및 장비·시설 공유

지역사회 브랜드 이미지 공동 개발을 통한 사회적 책임 실현

정기 세미나 개최 및 정책 대안 제시를 위한 지속적 협력

임강수 한국저작권관리사협회장은 “이번 협약이 민·군 간 소통을 강화하고, 지식재산권 보호의 새로운 모델이 되길 기대한다”며 “코로나19 이후 침체되었던 저작권 교육의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세미나와 콘텐츠 개발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신기진 국방출판지원단장은 “AI 시대에는 방대한 양의 출판자료가 AI 학습에 활용될 수 있으나, 그에 따른 저작권 보호가 큰 과제가 되어왔다”며 “이번 협약과 향후 열릴 세미나를 통해 실질적인 대응 방안을 마련하고 싶다”고 전했다.

협약식 이후에는 공동 세미나가 이어져, AI 시대 저작권 보호 전략과 저작물 활용 방안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협회는 2015년 창립 이후 군 장병 대상 교육, 시민사회 저작권 분쟁 중재 등 저작권 보호를 위한 폭넓은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활동 영역을 더욱 확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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