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노인회 한아름 봉사단 노인상담 봉사활동 손길 -

- 계룡 색소폰 앙상블 봉사단, 힐링을 위한 아름다운 음악 봉사 -

(계룡 전 현 기)

계룡시 거주 노인 20명으로 구성된 한아름 봉사단은 노인들을 위한 일을 하기 위해 2019년 3월에 구성하여 매월 둘째 주 목요일 13시에 지회 만남의 장소에 모여 계룡시 지역의 독거노인들에게 전화를 걸어 안부를 묻고 위로를 하는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대표인 신현심 단장은 ‘거동이 불편해 바깥활동을 할 수 없는 노인들에게 전화 상담을 통해 수면장애 우울감과 불안 등이 감소하고 전화가 기다려 진다고 할 때 봉사활동의 보람과 긍지를 느끼고 자부심을 가질 수 있었다’고 말했다. 

보건소와 연계하여 「생명사랑 지킴이」교육을 받아 상담기법을 익히고 전화 상담을 통해 가까워진 어르신들은 집을 방문하여 대면상담 기회를 갖게 되었고, 10월 19일 계룡시의 시민주도 소통행사인 소통마켓에 봉사단원들이 참여하여 소통지도 및 토크 버스킹, 마음 약국 등 다양한 소통프로그램 봉사활동을 하였다.  자원봉사자들은 비록 노인들이지만 우리를 필요로하는 곳에는 어디든 봉사에 참여할 것이고 노인상담을 통해 계룡시에 우울감을 갖는 노인이 없도록  교육과 학습을 통해 전문적인 상담가가 되도록 노력할 계획임을 밝혔다. 김정수 노인회 계룡시지회장은 사회적 단절을 겪고 있는 노인들에게 상담을 통해 우울감을 해소할 수 있도록 앞으로 계속해서 봉사활동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사)대한노인회 계룡시지회 ‘계룡 색소폰앙상블 봉사단’은 예비역 장교 및 전직교사 등 20명으로 구성된 색소폰 연주 봉사단으로 2019년 5월 발족 후  매월 둘째 및 넷째 주에 모여 꾸준히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교회 및 청소년 장애인 시설, 노인 복지시설, 군부대등을 방문하여 생활에 여유를 주고   몸과 마음을 위로하는 연주를 선사하고 있다. 봉사단 오준환 단장은 “5년간의 봉사활동은 사회적으로 소외되고 상실된 노인들의 역할을 되살려 삶의 활력과 보람을 갖게 해 주었을 뿐 아니라 노인도 받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베푸는 존재라는 인식을 갖게 해주었다.”며 앞으로도 계속 봉사활동을 할 것이라는 소감을 밝혔다.한편 대한노인회 계룡시지회에서는 노인자원봉사활동 봉사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지역 노인들이 자아실현과 함께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대폭 늘리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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