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처, 위탁교육 전문기관과의 업무협약 체결

- 제대군인들의 일자리 마련을 위한 노력의지 밝혀 -

(계룡 신은희 기자)

1월 31일 대전지방보훈청(강윤진 청장)에서는 지엠시티평생교육원(임강수 원장) 등 13개 위탁교육 전문교육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협약을 통해 양개 기관은 상호 협력하여 교육 훈련과정 개설 및 운영사항에 대하여 효율적으로 추진하는데 목적이 있다.

국가 보훈처에서는 지난해 12월 21일 제대군인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전역간부를 대상으로 취업준비를 위해 위탁교육 기관을 선정하였다고 발표하였다. 2018년 제대군인 대학 및 전문기관 위탁교육으로 선정된 기관은 전국적으로 55개이다.

2018년은 전역간부들이 다양한 위탁교육 과정에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본인이 희망하는 과정을 최대 2개 과정까지 신청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위탁교육 전 과정을 국가로부터 지원 받음으로써 제대군인에게 안정적인 일자리 마련에 도움을 주고자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대전지방보훈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전문교육기관과의 MOU를 통해 제대군인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마련하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이와관련하여 협약식을 하게 되었다”며 협약식의 의미와 제대군인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또한 2018년 위탁교육기관으로 처음 선정된 지엠시티정책개발연구원 평생교육원장인 임강수 박사는 “국가보훈처에서 제대군인들의 일자리 마련을 위해 노력하고 있음에 감사드리며, MOU체결을 통해 취업을 위한 내실있는 교육울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교육추진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이러한 제대군인들의 취업을 위한 국가에서의 노력은 다양한 특성을 가진 기관에서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국가보훈처 뿐만 아니라 고용노동부 등 관련 정부기관에서도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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