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년 동계기간 대학생 아르바이트생 모집, 청년 일자리 마련에 앞장서다 -

(계룡 김병연)

울진군(군수 임광원)에서는 지난 7일 까지 군내 거주 본인 또는 부모를 둔 대학생을 대상으로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모집하였다. 모집된 100여명은 18일까지 등록하여 군청 및 군내 시설, 읍면사무소 등에서 일할 수 있는 일자리를 마련하였다. 앞으로 1일 6만1천원에 일당을 받고 15일간 근무하게 된다. 이 제도를 시행하게 된 근본적인 내용은 대학생들에게 군내 행정업무를 체험하고 군민들에게 봉사하는 마음과 애향심을 고취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임광원 군수는 “비록 짧은 시간이지만 근로체험을 통해 군을 이해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며 한다.”며 출향 대학생들의 그간 학업에 대한 충실함과 위로하였다. 군 관계자는 민원인들이 아르바이트생을 군 업무를 보좌하는 만큼 친절과 겸손 등 예의범절을 준수해줄 것을 당부 하였다.

17일 대학생 소집교육시 한국저작권관리사협회장인 임강수 박사를 초청하여 “4차 산업혁명에 따른 새로운 일자리 창출” 제하의 초빙강연을 통해 각종 사례를 통한 모바일 시대 청소년들의 저작권 침해 행위로부터 예방차원의 교육과 참신한 아이디어를 통해 멋진 저작물이 생산되기를 주문하였다.

현재 울진군에서는 수도권 지역 출향 학생들의 학업간 경제적 어려움을 도와주고자 서울 중심지역에 최신식 '울진학사'를 건립하여 군청에서 학사관리 등 직접 지원하여 주고 있다. 금번 동계 기간 출향 대학생 학자금 보조를 위한 노력 또한 학비 충당의 일환으로 지자체가 직접 나서 추진하고 있는 타 지역에서 볼 수 없는 다수 대학생들의 일자리 지원이라 할 수 있다. 따라서 타 지자체에서도 울진군이 추진하고 있는 청년들의 일자리 마련을 위한 노력과 같은 학생들을 지원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연구를 할 것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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