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과 함께하는 건군 제 69주년 국군의 날 행사 시행!

- 강한 안보! 책임 국방! 슬로건하에 위풍당당한 국군의 모습을 보여주어....-

(계룡 김병연 기자)

올해의 국군의 날 행사는 많은 의미를 담고 있다.

우선 과거와 달라진 모습이 많이 보인다. 과거 여의도 행사, 성남 서울공항 지역에서 행사, 3군 본부가 주둔하고 있는 계룡대에서 행사가 주를 이루었다. 특히 그간의 국군의 날 행사에서는 육군의 위상이 대부분을 차지하였다. 특히, 해군의 경우 보여 주고 싶어도 함정을 퍼레이드 할 수 없어 영상물로 대치하는 경우가 많았다. 그리하여 과거에는 일부 국민들로부터 ‘육군의 날’이라 비야냥거림도 받아 왔던 것도 인정해야 할 사실이다.

현재 국군장병들의 모습, 한미 연합 고공강하, 특공무술, 그리고 세계 최고수의 블랙이글 에어쇼 등 다양한 행사가 이루어 졌다.

국군최고 통수권자인 대통령은 축사를 통하여 국군 장병들을 격려하였고 특히 특공무술을 한 특전사 여전사들과 함께 격려의 악수와 국민들에게 건재한 군의 모습을 함께 보여주었다. 이는 대한민국 국민 모두의 기념일이자 국군 장병 모두의 기념일이기도 한 의미를 담고 있다.

최근 북한의 핵무장으로 안보의 현실을 위태롭게 하고 있으며, 국제적인 불안감과 공포감을 조성하고 있어 안보에 대한 불안감은 가중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비록 행사에는 참석하지 못하였지만 계룡시 시의회 김용락 시의장은 “올해 계룡시에서 국군의 날 행사를 하지 못하여 아쉽지만 국군의 위상이 국민을 안보 불감증을 안심시키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 만큼 신뢰 받는 군으로서 거듭나길 기대한다.” 며 연휴 기간 중 계룡시와 군이 함께하는 계룡시 군 문화축제에 많은 국민들이 관심과 참관해 줄 것을 홍보하였다.

이번 연휴는 민족의 명절 추석을 포함하여 연휴가 장기간에 있다.

국민들이 편히 여유를 가질 수 있도록 군은 철통같은 경계를 통하여 국민들이 안심하고 연휴를 즐길 수 있도록 하는 것도 군이 해야할 몫이다. 또한, 국민들은 헌신하는 국군 장병들에 대하여 고마움을 표해야 한다. 따뜻한 말 한마디 그들에게 국민이 주는 진정한 용기가 될 수 있다. 이것이 곧 ‘국군은 국민들의 만드는 것’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또한, 국민들로부터 ‘신뢰 받는 군!’의 위상을 한껏 보여 주는 계기가 되었다는 것이 여론이다.

‘신뢰받는 군! 국민으로부터 존경받는 군!’이 되기 위해 국군 장병들은 오늘도 전후방 각 지역, 영공, 영해, 해외에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묵묵히 소임을 완수하고 있다. 이들에게 우리는 진정한 박수를 보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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