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사랑 울진 밴드, 전국 밴친 모임을 힐링의 도시 울진에서 개최

생태문화관광 도시 울진! 사계절 힐링의 최적합지로 급부상!

(계룡 김병연 기자)

울진하면 어휴～ 먼 곳이라 한숨부터 나오는 곳! 옛날에는 자기 손으로 등드리를 긁어면 손이 닫지 않는 곳이 울진이라 이야기 할 정도로 먼 곳이다.

그러나 이제는 ‘힐링하기에 딱 적합한 곳!’ 으로 각광을 받고 있는 곳으로 급부상하였다. 청정한 동해 바다와 금강송이 어울어져 있고, 백암온천 덕구온천이 있는 곳이다. 옛 조선시대 정철 선생의 관동별곡에도 기술된 관동팔경 중 울진에는 망향정과 월송정 등 2개소가 있는 곳이기도 하다. 최근 모방송사에 ‘백년손님’에서 남서방 처갓집으로 울진이 많이 홍보되는 등 방송 매체뿐만 아니라 스마트 폰의 발달로 울진이 청정힐링의 최고 지역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울진은 낮에는 해수욕과 삼림욕을 즐길 수 있고 밤에 청정한 하늘을 볼 수 있는 곳이다.

         

현재 울진군 임광원 군수 등 군 관계자들이 “울진이 전국 지자체 중에 제일 멋진 생태문화관광의 군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울진을 찾는 피서지 관광객들 뿐만 아니라 전국 각 지역의 현장을 찾아가며 홍보하고 있다. 물론 공무원뿐만 아니라 출향인들도 울진에 대하여 서울 한 복판에서 자발적인 홍보 활동도 마다 않는 곳이 울진이다. 지난 8월 6일 울진군 봉평 2리에 있는 ‘굿모닝 라이브 카페’에서 ‘내사랑 울진(황성국 리더)’ 밴드 모임을 가졌다. 이번 4년째 맞는 ‘내사랑 울진밴드’는 현재 2천여명이 훌쩍 넘는 회원들과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 회원들의 가입 조건은 울진이 고향이거나 울진에 대한 애정을 갖는 사람은 누구나 가입이 가능하다. 밴드의 성격은 각 지역 사회의 봉사활동 뿐만 아니라, 매년 정기적인 모임 중 여름철 피서 기간을 통해 울진군을 찾아 일일 친목 행사와 울진에 대한 애정을 나누는 자리를 마련하고 있다.

금번 모임에 참석한 울진군 임광원 군수는 “울진을 사랑하는 출향인들의 모임인 ‘내 사랑 울진밴드’의 고향에 대한 애틋한 사랑과 군에 대한 봉사 활동과 홍보활동에 감사를 드린다.”며 전국에서 모임 회원들에게 지속적으로 울진을 사랑해 줄 것을 당부했다. 울진이 고향인 전 서울경찰청장을 주상용 청장은 축사를 통해 “내사랑 울진 밴드의 활동에 동참하여 고향에 대한 애착이 남다르다” 반창고인 00밴드가 접착력이 강하지만 이보다 더 접착력이 강한 밴드는 ‘내사랑 울진 밴드’라며 울진군을 사랑하는 밴드 모임의 활동에 지지를 아끼지 않았다. 주 청장은 지난 7월 15일에도 내사랑 울진밴드 회원들과 함께 1959년 사라호 태풍으로 삶의 터전을 잃은 울진군 피해 주민들이 이주한 철원군 마현리(일명 울진촌)에 농촌 봉사활동에도 동참하는 등 울진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갖고 있다.

(주상용 전서울경찰청장의 밴드활동에 대한 격려 및 마현리 농촌 봉사활동 장면)

 

국회에 바쁜 일정에도 참석하지 못한 바른정당 원내대표 주호영 의원은 고향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하고 울진을 사랑하는 전국에 있는 밴친들의 4년간의 활동에 축하와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울진군 군의회 백정례 여성 군의원은 고향이 울진인지라 “부모의 삶의 터전에 뿌리를 내리고 있는 고향에서 살면서 부모형제 같은 곳에서 함께 정을 나누며 살고 있다.”며 밴드의 활동에 감사와 애정을  표하였다. 

현재 전국적으로 수 많은 유형의 밴드 동호회 활동이 있다. 그러나  ‘내사랑 울진’과 같이 고향에 대한 애향심과 그 지역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융복합적인 만남은 밴드활동을 통해 지역의 발전을 위해 큰 힘이 되리라 믿는다. 매년 수 많은 피서객 인파가 찾고 있는 힐링의 도시 울진이 더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여 피곤한 몸을 쉴 수 있는 곳! 즉 새로운 삶의 활력소가 되는 관광 명소로  되어주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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