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사단법인 한국저작권관리사협회에 감사패 수여

- 군 문화 축제 및 2020 세계 군 문화 엑스포 홍보에 기여한 공로 -

(계룡 = 김병연 기자)

계룡시(시장 최흥묵)에서는 12월 13일 오후 2시 시청 회의실에서 2016년 계룡 군문화축제행사를 지원하고 단체 및 개인 46명에 대한 표창식을 거행하였다. 수상 단체 중 사단법인 한국저작권관리사협회가 군 문화 축제 참여 및「2020 세계 군 문화 엑스포」유치에 따른 홍보 활동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수여 받았다. 금번 수상식에서 최흥묵 시장은 “지난 10월 국내외 118만 여명의 참관객들이 다녀간 군 문화 축제 행사에서 헌신적으로 봉사와 지원을 아끼지 않음에 대하여 감사하다.” 며 자발적인 활동에 대하여 격려를 하였다.

(계룡시 최흥묵 시장의 인사말과 유공단체에 감사패를 수여하고 있다)

단체중 감사패를 수상 받은 사단법인 한국저작권관리사협회는 지난 2015년 3월 25일 창립 이후 퇴직 군인 및 군인가족, 지역주민, 대학교수, 법무법인 등 다양한 계층의 사람들로 회원이 구성되어 있다. 전국 규모의 협회가 계룡시에 자리 잡은 이유는 협회가 국가 문화산업 발전을 위해 퇴직 군인들의 노하우가 새로운 군 문화의 창출에 자리 매김을 통해 국가에 공헌하기 위함이 그 목적이다. 협회 창립이후 2년간 계룡시가 주관하는 군 문화 축제 행사에 동참하여 도서 책자 등(총 8천여만원)을 시민들에게 무료 배포하면서, 저작권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위해 홍보 활동을 한 바 있다. 특히, 협회가 지난 8월에는 회원들이 여름 피서철을 맞이하여 동해안 피서지 및 독도를 방문하여 「2020 군 문화 엑스포 정부 승인」축하와 참여를 위해 자발적으로 홍보 도우미 활동도 아끼지 않았다.

  (사단법인 한국저작권관리사협회 회원들이 군문화 축제 참여를 홍보하고 있다)

최근 협회는 상명대학교 천안캠퍼스(구기헌 총장)에서 학교와의 협약을 통해 내년 1월까지 국비 무료 지원 하에 시민들을 대상으로「저작권관리사 자격증 교육 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최근 12월 2일 국가보훈처 대전 제대군인지원센터에서 주관하는 국비 지원 위탁교육 설명회에서 저작권관리사 자격증 교육 과정을 소개한 바 있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다가오는 2017년에는 협회가 대구지역과 경기 북부 지역에 대하여 교육 과정이 추가 개설함에 따라 현재 협회에서는 교육 준비를 위한 강사진 자체 교육에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다. 협회장인 임강수 박사는 “계룡시가 군사 문화도시의 중심점에 있는 만큼 계룡시 군 문화축제 등 문화 산업에 적극 동참하겠다.”며 시의 활동에 관심과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하였으며 그간 협회 회원들의 적극적인 활동에 감사를 표하였다. 계룡시 김용락 시의회 의장은 “협회가 계룡시가 추진하고 있는 군 문화산업 발전에 동참하여 시민의 지식 수준에 눈높이에 맞는 지원을 해 줌으로써 시의 품격을 한층 더 높이는 계기가 되고 있다.”며 “협회가 지향하는 목표가 국가 문화 산업 발전에 있는 만큼 지속적인 활동이 필요하다”고 하였다.

김미경 시의원은 계룡시에서는 “2007년부터 시작한 군 문화축제가 10년째인데 올해 행사는 6.25 전쟁 70년이 되는 시점에 분단 국가의 아픔이 함께 느끼는 시를 방문하는 손님들의 마음과 2020 세계 군 문화 엑스포 개최 정부승인이 겹쳐지면서 행사가 더 빛났던 것 같다. 협회의 문화 산업 활동에 같이 동참하겠다.”며 협회 활동에 적극 동참 의사를 밝혔다.

3軍 본부가 위치한 계룡시는 군과 함께 미래의 군 문화산업을 발전시켜 나가고 있다. 퇴직 군 간부들이 가장 많이 거주하는 도시! 이들이 제 2의 고향으로 정착하고 있는 삶의 터전인 계룡시의 품격은 시민 모두가 함께 높여 가야 한다. 현재의 현역 장병뿐만 아니라 이러한 퇴직한 군인 및 가족들에게 수준 있는 교육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준비가 필요하다. 이들이 수준에 맞는 교육을 평생 교육 차원에서 지속적으로 교양 강좌 개설 등을 요구하고 있어 이들의 제 2의 인생의 도우미 역할을 할 현역과 예비역이 주축이 되고 있는 협회의 헌신적인 활동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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